1. 프랑스와 스웨덴의 공통점
‧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이 가장 높은 나라임
‧ 저탄소 전기 비율이 매우 높은 발전 mix를 가지고 있음(90-95%)
‧ 이는 수력과 원자력, 최근에는 풍력으로 인하여 가능했음
‧ 2018~2019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풍력발전 용량을 설치한 상위 5개국이었음
<그림 1>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2019년 발전 mix
‧ 화석연료(석탄, 가스, 석유)로부터의 전기 생산이 적음
‧ 풍력이 연료 기반 발전을 대체하고 수력과 풍력이 싸게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원자력이 한계 전력 공급원이 됨(원자력의 출력이 계통 조건에 따라 조정됨을 의미)
‧ 낮은 전력 수요와 수력 및 풍력의 풍부한 전력 공급은 전기 가격을 낮추고 원자력의 수용력을 감소시켰음
2. 2020년 1분기 사례 연구
‧ 1~3월 겨울은 따뜻하여 난방용 전기수요가 감소하고 수력, 풍력에 대한 기상 조건이 양호했음
‧ 그 결과 프랑스에서는 전기 가격이 낮았고 원자력 발전량이 감소하여서 일 평균 가격이 €30/MWh이하로 떨어졌고 원자력 발전량은 10TWh로 10% 이상 감소함
‧ 수력과 풍력발전이 큰 스웨덴은 일 평균 가격이 프랑스보다 낮아 평균적으로 €20/MWh미만, 때로는 €10/MWh보다 낮았으며 원자력 발전량은 거의 2TWh로 10% 이상 감소함
<그림 2> 2020년 2월 15~17일간 프랑스의 전력 생산량
<그림 3> 2020년 2월 14~20일간 스웨덴의 전력 생산량
‧ 프랑스에서 이 기간의 전력 수요는 온건했고, 수력 및 풍력 생산량은 전체의 약 1/3로 상당하였음. spot market 가격은 마이너스였고 원전 생산량은 36GW로 바닥을 쳤으며 최대 50GW와 약 30%의 차이가 났음
‧ 스웨덴에서도 전력 수요가 적었고 수력 및 풍력의 생산량이 많았음. 이 양은 국가 전력 생산량의 약 3/4수준이었음. spot market 가격은 €10/MWh보다 약간 높았으며 원전 발전량은 최소 5GW로 최대 8GW와 약 35%의 차이가 났음
‧ 풍력이 원자력보다 더 많이 생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였음. 2020년 8주 차 때 풍력이 원자력보다 더 많이 전기 생산을 하였음
3. 결론
‧ 미래에는 한계비용 신재생에너지에 근접한 새로운 원가경쟁력이 원자력 기술의 위험성을 더욱 확대함에 따라 이러한 유형의 사건은 더욱 빈번하게 반복될 것임
‧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원자력을 대체하고, 궁극적으로 원자력을 대체할 것임